아키하바라에 왔으니, 아키바의 명물 오뎅캔을 놓칠 수 없었다.
<오뎅캉 자판기 아래에는 에바 케릭터가 그려진 캔커피>
보경님이랑 하나씩 사들고, 집에 와서 시식하였는데,
감상은 딱 한 마디로 요약될 수 있겠다
"생각 보다 맛있다"
뭐- 캔에 든 300엔 정도의 오뎅 따위가 무슨 맛이 있겠느냐, 그냥 기념이지 라는 생각으로 샀을 뿐인데, 의외로 상당히 먹을만 한 맛이었달까,
한정판과 온갖 이벤트를 기다리느라 주린 오타쿠들의 배를 채워주기에는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