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부터 본격적인 여행에 돌입했다.
일요일이었기 때문에, 도니찌에코킷푸(ドニチエコきっぷ)를 구입했다.
토/일/휴일/매월 8일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표로,
600 엔에 나고야의 지하철/버스 등을 1일동안 무제한 탈 수 있고,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이 있으므로, 주말에 나고야 여행을 한다면 필수. (나고야는 지하철이 꽤 잘 되어있다.)
아침으로 호텔 1층에 있는 코메다에서 "모닝"을 먹고 나고야성(名古屋城)으로 이동.
("모닝" 은 나고야지역 대부분의 커피숍에서, 아침 시간에 음료를 주문하면 토스트 등을 주는 서비스 라고 한다.)
일요일이었기 때문에, 도니찌에코킷푸(ドニチエコきっぷ)를 구입했다.
토/일/휴일/매월 8일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표로,
600 엔에 나고야의 지하철/버스 등을 1일동안 무제한 탈 수 있고,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이 있으므로, 주말에 나고야 여행을 한다면 필수. (나고야는 지하철이 꽤 잘 되어있다.)
아침으로 호텔 1층에 있는 코메다에서 "모닝"을 먹고 나고야성(名古屋城)으로 이동.
("모닝" 은 나고야지역 대부분의 커피숍에서, 아침 시간에 음료를 주문하면 토스트 등을 주는 서비스 라고 한다.)
<나고야성 입구>
이 때의 나고야는 벚꽃이 막 개화한 시기였다.
절정이 아니라서 아쉬웠지만, 간간히 벚꽃놀이를 즐기는 무리도 있었다.
절정이 아니라서 아쉬웠지만, 간간히 벚꽃놀이를 즐기는 무리도 있었다.
<나고야성>
<성 안의 꼭대기에서 바라 본 풍경>
나고야에서 관광 스폿이라고 하면, 나고야성 이외에 딱히 없다고 들었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를 했지만, 나고야 성 내부는 크게 볼 것이 없었다.
다만 벚꽃이 어느정도 피어 있었으므로 산책을 하기에 좋았던 것 같다.
상당히 기대를 했지만, 나고야 성 내부는 크게 볼 것이 없었다.
다만 벚꽃이 어느정도 피어 있었으므로 산책을 하기에 좋았던 것 같다.
<복원중인 건물>
일부는 복원 중이었는데, 복원 과정을 볼 수 있게 견학을 위한 통로를 설치하고
안전모를 무료로 대여하여 견학하게 해 두었다.
안전모를 무료로 대여하여 견학하게 해 두었다.
<나고야항 수족관 홍보용의 거북이>
출구로 나오려는데, 나고야 수족관에서 홍보를 하고 있었는데,
거북이를 만져볼 수 있게 하고, 펭귄 털(?)을 코팅하여 주고 있었다.
우리는 다음날 수족관에 갈 계획이었으므로, 수족관 할인 쿠폰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럽게 다음 관광지로 유도하는 것은 꽤 좋은 발상이라고 생각했다.
<미소카츠와 키시멘>
점심으로 미소카츠와 키시멘(きしめん)의 세트를 먹었다.
키시멘은 넓은 면으로 만든 우동인데, 일반 우동이랑 맛의 차이는 그닥 없었다.
키시멘은 넓은 면으로 만든 우동인데, 일반 우동이랑 맛의 차이는 그닥 없었다.
<나고야테레비타워>
점심을 먹고 간 곳은 나고야 테레비 타워(名古屋テレビタワ-).
<테레비타워 전망대>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도쿄타워 만큼의 웅장함 같은건 없지만,
2층은 창이 없는 형태였기 때문에 재미있는 체험이었다. 바람이 꽤 쎄다.
별로 사람이 없어서 기다릴것도 없었고. 편했다. 이번에 방문한 곳 중에서 가장 한가했던 곳.
<히가시야마 동물원>
다음으로 히가시야마 동물원(東山動物園)에 다녀왔다.
사실 "동물원" 이란 곳은 태어나서 처음 가 봤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동물원이 다 비슷하지 않겠나.. 싶다.
중간에 한국인 커플을 발견했는데, (공항을 제외하고) 이번 여행에서 들은 유일한 한국말이었다.
나고야는 정말 한국 사람이 없는 듯..
동물원 구경을 마치고,
카나야마(金山)에서 마나미의 학교 친구인 마츠이상을 만나 이자까야에 갔다.
여섯시 반에 만났는데, 열두시가 다 되어 헤어졌으므로, 꽤나 마셨다^^;
이곳에서도 테바사키를 주문했으나, 영 다른 음식이 나왔다.
그냥 후라이드 치킨을 먹는 듯한 느낌.
유명한 가게는 유명한 이유가 있구나.
지하철을 4회 이용하고, 각 관광지에서 100엔씩, 총 300엔 할인을 받았으니
도니찌에코킷푸는 큰 도움이 되었다.
다만 이자까야에서 2만엔 가까운 지출을 했으므로.. 좀 출혈이 심했던 날.
사실 "동물원" 이란 곳은 태어나서 처음 가 봤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동물원이 다 비슷하지 않겠나.. 싶다.
중간에 한국인 커플을 발견했는데, (공항을 제외하고) 이번 여행에서 들은 유일한 한국말이었다.
나고야는 정말 한국 사람이 없는 듯..
동물원 구경을 마치고,
카나야마(金山)에서 마나미의 학교 친구인 마츠이상을 만나 이자까야에 갔다.
여섯시 반에 만났는데, 열두시가 다 되어 헤어졌으므로, 꽤나 마셨다^^;
이곳에서도 테바사키를 주문했으나, 영 다른 음식이 나왔다.
그냥 후라이드 치킨을 먹는 듯한 느낌.
유명한 가게는 유명한 이유가 있구나.
지하철을 4회 이용하고, 각 관광지에서 100엔씩, 총 300엔 할인을 받았으니
도니찌에코킷푸는 큰 도움이 되었다.
다만 이자까야에서 2만엔 가까운 지출을 했으므로.. 좀 출혈이 심했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