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잠을 잘 못 잔다.
특별히 숙면을 방해하는 소음이나 빛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잡생각이 있는 것도 아닌데..
몇시에 누웠든지 상관없이 새벽 다섯시 정도쯤 되어야 잠을 자게 되는 매일의 반복.
신기한 건, 그 때문에 매우 짧은 시간만 자게 되는데..
그 짧은 잠 시간 동안에도 항상 꿈은 꼭 꾸게 되더라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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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에 꾼 꿈은..
내가 비행기를 운전하고 어딘가를 가는 꿈이었는데,
내가 과학자 비슷한 설정이었던 것 같고,
그 비행기에는 동료들이 타고 있었다.
꿈속에서 (-_-;;) 지구는 평평했고.. 그래서 아무도 가보지 않은(!)
지구의 끝을 향해서...; 탐험하는? 내용이었다.
지금 생각해도 웃긴 점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지구의 끝이 꿈속의 GPS에는 나와 있었다는거.. 절벽같은 거였고.
암튼 목적지에 가기 전에 꿈에서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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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즉, 오늘 새벽) 꿈에는 무려 "불사조"가 등장을 했다.
대충 찾아보니까 불사조가 나오는 꿈은 길몽이라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