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짧은 이야기들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그런 사람들이 한국에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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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온 지 이제 일주일 째.

이곳의 무더위도 차츰 적응이 되고있다.

하지만 여전히 출근하면 땀이 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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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있어서 좋은 점.

1. 에비수를 쉽게 구할 수 있다.

2. 에비수 생맥주가 있다

3. 심지어 600엔 밖에 안한다!

나쁜 점.

1. 그 외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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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서 진로 소주를 파는데,

심지어 어제 진로를 마시는 손님을 두 명이나 봤다.

근데 소주를 락으로, 게다가 미즈와리라니- 문화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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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한국에는 "김치 휴가" 라는 게 있지 않느냐고 묻는 바 마스터와

30분간 설전.

심지여 옆에 앉았던 다른 손님도 티비에서 봤다며, 거짓말하지 말라고..

정말 있나?